Point & Shoot (P&S, 똑딱이)카메라를 사용하기 위한 팁[2편]
by Philip Greenspun (Article created 1997)
사실 그들은 적정 수치보다 약간 더 밝은 상태에 있으며, 카메라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피사체인 테이블 끝의 약한 빛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사진은 사진의 오른편에 위치한 셔츠를 안입은 체스플레이어에 프리포커싱이 맞춰져 있고, 반셔터를 누른 상태에서 촬영자가 원하는 구도로 카메라를 이동하여 촬영하였다.
프리포커싱을 하지 않고 촬영했으면 아마도 저 멀리 사진 중앙에 위치한 체스판에 초점이 맞았을 것이고, 앞쪽에 두 사람은 아마도 아웃포커싱이 되었을 것이며, 또한 포커스가 맞은 뒤쪽의 어두운 곳을 비추기 위한 강한 플래쉬 조광으로 인해 비교적 밝았던 앞쪽은 노출과다가 되었을 것이다.
[시중의 대다수 $ 1,000 짜리 SLR 카메라들은 수동모드가 아니면 이런 사진을 촬영하기 쉽지 않다. 이런 카메라의 플래쉬 시스템은 초점이 맞춰진 거리로부터 플래쉬 파워를 적절히 계산하기 보다는 이미지의 중심부에 도달하는 빛을 찾는다.]
똑딱이 카메라(P&S Camera)의 작은 버튼을 눌러서 뷰파인더안에 작은 번개모양의 표시가 나타나게 한다면 촬영하는 내내 플래쉬가 작동할 것이다.
플래쉬 작동모드로 하게 되면 플래쉬 작동을 껐을 때 약한 빛을 캐치하기위해 장노출(롱셔터모드)을 주는 것과 같은 효과도 볼 수 있게 된다.
어두운 밤에 건물을 뒷배경으로 하여 단체사진을 촬영할 경우 인물 과 건물 모두 적정 노출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플래쉬를 통해 인물을 밝게 조광함과 동시에 적절한 장노출을 함께 줘서 건물과 같은 뒷배경도 적정노출이 되도록 할 수 있다.
때때로 이런 경우는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다. 여기 코니아일랜드에서 촬영한 사진이 좋은 예이다. 플래쉬 조광 없이 놀이기구 운영요원은 저 멀리 노을 빛으로 인해 실루엣을 받고 서 있다. 이때 운영요원의 얼굴에 초점을 맞추고 플래쉬 촬영을 하면 된다.
비록 똑딱이 카메라(P&S Camera)는 주제의 위치와 관계없이 중앙스팟측광 등을 하겠지만 구도가 잘 잡힌 사진들은 대게 그 사진의 주제를 부각시킬 수 있는 곳에 피사체가 오게끔 구도를 잡고(역자 : 주제에 맞는 피사체에 프리포커싱을 한 후 카메라를 이동시켜 구도를 잡음) 사진을 촬영한다.
대개의 똑딱이 카메라들은 이런방식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왜냐하면 그들은 카메라의 매뉴얼을 읽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똑딱이 카메라의 자동노출시스템은 피사체로 부터 반사되어 오는 중간정도 회색의 반사율인 18%를 적정 노출로 인지하도록 셋팅되어 있다.
만약 노출보정 메뉴를 조정하지 않으려면 피사체로부터 정확한 거리를 맞추고 적정노출을 유지해야 한다. 예를 들면, 명암비가 높은 순수 검은색이나 흰색과 같은것이 그렇다. (역자 : 눈덮인 설경이나 어두운 박물관 내부 등이 좋은 예이다)

